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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스토커 2를 하기전에 스토커 시리즈를 알아보자!

by lopezcc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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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2, 초르노빌 존에서 살아남아라! 초보자를 위한 기초 세계 가이드

 

 



스토커의 기원과 영향


‘스토커’라는 단어는 원래 러시아에서 사냥꾼이나 수렵꾼을 뜻했어요. 나중에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SF 소설 ‘노변의 피크닉’에서 존에 몰래 들어가는 밀렵꾼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영화 ‘잠입자’를 통해 더 구체화되었죠. 그래서 실제로도 체르노빌 제한 구역에 불법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스토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스토커 시리즈는 ‘Escape from Tarkov’ 같은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나 ‘러스트’ 같은 생존 슈터 게임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이 게임들은 스토커의 생존과 탐험 요소를 가져와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냈죠.

스토커는 폴아웃 시리즈와 비슷한 방사능 아포칼립스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독특한 초자연적 요소와 공포 분위기로 차별화되어 있어요. 폴아웃에는 없는 뮤턴트들의 위협과 끊임없는 에미션(천재지변)의 위험이 스토커의 핵심 요소입니다. 다양한 팩션(세력)들,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스토커들이 얽히고설킨 이곳에서 생존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전략을 세우고 적응해야 합니다.


 



실제 초르노빌 지역을 1:1 스케일에 가깝게


직접 현장 스캔하여 64*64Km를 허허벌판이 아닌

밀도를 꽉채운 맵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붕괴된 초르노빌 지역을 직접 들어가서 스캔

참고로 원래 러시아 발음으론 체르노빌에 가깝지만 스토커의 개발사가

 

우크라이나 쪽에 있어 우러 전쟁 당시에 표기 방식을 바꿧다네요.








GAME

 

 


REAL




GAME




REAL



 

 

 



그 결과 실제 건물,지형을 그대로 현장에서 스캔 하여 게임에 그대로 구현


스토커 보다 초르노빌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한 게임은 없다.





(24시간 계속 변화하는 환경)



 



존(Zone)이란 무엇일까?

 

존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생긴 초자연적이고 매우 위험한 지역이에요. 이곳에서는 ‘에미션’이라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뇌를 태우거나 불타는 폭풍을 만들어 끔찍한 재앙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렇게 위험한 장소에 왜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할까요?


 


스토커와 아티팩트

 

 

존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스토커’라고 불러요. 스토커라는 말은 넓게는 ‘존에 들어간 사람들’을 뜻해요. 하지만 게임에서는 중립적인 그룹인 ‘로너’들을 의미하는 제한적인 용어로 사용되기도 해요. 스토커들은 주로 혼자 다니며 중립을 지키지만, 게임에서는 팩션(세력)에 가입할 수도 있어요.

스토커들은 보통 ‘아티팩트’라는 귀중한 물건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존에 들어갑니다.

아티팩트는 방사능을 없애거나 피로를 회복하는 등 마법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 가치는 매우 높아서 샷건 한 자루가 20루블이라면, 아티팩트는 20,000루블에 거래될 정도예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이 위험한 곳에 들어가게 되는 거죠.



 

 

 

 



참고로 게임의 제목인 S.T.A.L.K.E.R.은

Scavenger(부랑자),

Trespasser(침입자),

Adventurer(모험가),

Loner(외톨이),

Killer(살인자),

Explorer(탐험가),

Robber(강도)

 

 


의 약자





 

 

 

 

 

 



다양한 목적을 가진 팩션들


존에 들어가는 스토커들이 모두 돈을 벌기 위해 들어가는 것은 아니에요. 여기에는 다양한 목표를 가진 여러 팩션(세력)이 있어요. 대표적인 팩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듀티: 존을 통제해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세력.
프리덤: 존을 개방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세력.
클리어 스카이: 이상 현상과 에미션을 연구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려는 세력.

 

각 팩션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싸우거나 협력하기도 해요. 플레이어는 이 팩션들과의 관계를 잘 관리하면서 생존해야 하고, 이 과정이 게임의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존의 사람들은 대부분 큰 돈을 벌기 위해 들어왔어요. 하지만 아티팩트를 찾기 위해서는 다른 스토커들과 경쟁해야 하고, 아티팩트가 있는 곳은 돌연변이와 이상 현상이 있는 위험한 곳이라 쉽지 않아요. 다른 팩션 소속의 스토커들에게 공격당할 수도 있고, 방사능과 에미션에 노출되어 죽거나 좀비 같은 스토커가 될 수도 있어요.

한편, 돈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존에 들어온 사람들도 있어요. 이들은 범죄자이거나 바깥세상에서 살기 어려워서 존에 들어온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이 존의 특징이에요.









뮤턴트의 위협


존에는 뮤턴트라고 불리는 괴물 같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어요. 이들은 방사능과 에미션 때문에 생겨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죠. 대표적인 뮤턴트로는:

 

컨트롤러: 정신 공격을 해서 플레이어를 조종해 자살하게 만드는 무서운 몬스터예요.
버러: 염동력으로 주변의 물건을 던져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뮤턴트예요.
블러드 서커: 클로킹 능력으로 숨어 있다가 기습하는 몬스터예요.


이런 뮤턴트들과 싸우는 것은 게임의 중요한 생존 요소입니다. 각각의 뮤턴트들은 독특한 공격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해요.

뮤턴트들은 방사능과 이상현상에 노출되면서 특별한 능력을 얻었어요. 위에 설명했듯, 컨트롤러는 정신파를 사용해 플레이어를 조종하거나 자살하게 만들 수 있고, 버러는 염동력으로 무거운 물건을 던질 수 있어요. 블러드 서커는 클로킹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갑자기 나타나 기습 공격을 합니다. 이런 위협들이 존에서 생존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들죠.




 

 

 


생존과 탐험

 

플레이어는 ‘PDA’라는 장비를 사용해 지도와 숨겨진 자원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다른 스토커의 PDA를 입수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하면 숨겨진 자원의 위치를 알 수 있어요. 이런 자원들을 모아서 점점 더 좋은 장비를 얻고, 더 깊은 존으로 탐험해 나가게 됩니다.

존 내부에서는 언제나 생존에 필요한 자원들이 부족해요. 그래서 플레이어는 다른 스토커들의 시체를 뒤지거나 퀘스트를 완료해서 자원을 얻어야 해요. 은닉된 자원인 ‘스태쉬’를 찾아내어 더 좋은 장비와 무기를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A-Life 시스템


스토커 시리즈에는 ‘A-Life’라는 특별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있어요. 이 시스템 덕분에 존 안의 NPC들은 실제 사람처럼 행동해요. 이들은 이동하고, 적과 싸우고, 시체를 뒤져 자원을 모으는 등 끊임없이 활동하며 생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게임 내에서 전투와 탐험은 항상 새로운 상황이 벌어지며 긴장감이 가득해요.

이 시스템 덕분에 존의 모든 스토커와 뮤턴트들이 실제 사람처럼 반응하고 활동해요. 이들은 자원을 찾거나 적과 싸우고, 살아남기 위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항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돼요.

 

 


스토커2의 주인공: 스키프

 


스토커2의 주인공은 ‘스키프’라는 이름의 베테랑 스토커예요. 그는 존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 여러 팩션과 상호작용하고,

초자연적인 현상과 뮤턴트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생존해야 합니다.

게임은 비선형적인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고,

여러 가지 결말을 경험할 수 있어요.

스토커2는 언리얼 엔진 5로 만들어져서 더욱 멋진 그래픽과 ‘A-Life 2.0’ 시스템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생존과 탐험을 제공합니다.

여러분도 이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세계로 뛰어들 준비가 되었나요?

스토커는 단순히 생존 게임을 넘어서 다양한 세력 간의 갈등과 존 내부의 미스터리를 탐구하는 것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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